1. 산 행 일 자 : 2011년 11월 9일(수) 날씨 : 흐리고 비오다 갬
2. 산 행 코 스 : 내설악 백담사 (08:50) -> 영시암 -> 오세암갈림길 -> 수렴동대피소 -> 쌍용폭포 -> 봉정암 -> 백담사 (원점회귀)(16:50)
산행거리: 21.2Km 산행시간 : 8시간 누구랑 : 둘이서
지난주 강화 가족모임에서 즐거운 주말을 보내느라 산행을 못하여 허전하던차에 평일에 여름에 못다쓴 휴가를 내어 설악으로 향한다.
갑자기 내일 설악산에 가자니 시원한 대답을 안한다. 썩 마음이 안내키는듯... 안가면 나혼자라도 간다고 새벽4시에 일어나 배낭을 챙기니
궁시렁궁시렁하면서 냉장고에서 주섬주섬 이것저것 꺼내는것을 보니 따라 나설듯.. 내심 따라와주는것이 무척 고맙기만 하다.
컴컴한 새벽에 차를 몰고 외곽고속도를 지나 경춘고속도로에 접어드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벼르고 벼르던 내설악 산행
인데.. 이렇게 계속 비가 내리면 산행이 어려울텐데... 속으로 걱정을 하면서 한편으로 비가 그치기를 바라며 가다 보니 용대리에 도착 다행히도
비는 오지를 않고 셔틀버스를 타고 백담사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2년전 이맘때 이곳에 왔었는데 그때는 등산은 하지를 못하고
백담사만 구경하고 갔었지.. 오늘 산행계획은 시간되는대로 오르는데 까지 가다가 다시 돌아오기로 하고 봉정암을 향하여..
내설악 백담사
산행 시작점 백담사에서 봉정암까지 10.6Km / 왕복 21.2Km 오늘 무사히 갔다올수 있으려나 비나 오지 말아야 할텐데...
용대리에서 비가 한두방울 떨어지더니 비는 그칠듯 하지만 날씨는 금새 맑게 개일것 같지는 않고
평일에다 비가와서인지 등산객들이 거의 없고 봉정암에서 어제 기도하고 아침에 내려오는 불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무슨 기도를 하러 오는것인지 대단한 정성인듯하다.
수렴동 계곡
쭉쭉뻗은 멋진 금강송을 만지며
수정같이 맑은 수렴동 계곡
영시암
봉정암과 오세암 갈림길 삼거리
부슬 부슬 비는 내리고 갈길은 멀고 다시 돌아 내려가기에는 경치가 너무 아까운.. 비가 그치기를 바라며
한적한 수렴동 대피소 시간적 여유가 있었으면 버너를 피고 라면이라도 끓여 먹고 싶었지만 쉬지 않고 계속 진행
이곳에서 봉정암까지 약3시간30분
산꾼이 다된듯 힘든기색없이 잘도 오른다.
용손폭포
용손폭포에서 셀카
밑으로는 천길 낭떠러지 앞만보고 천천히
끝도 없이 이어지는 오름계단길
계속 이어지는 계단오르막길
용아폭포
우폭
좌폭
쌍용폭포
이곳부터 봉정암까지 1.6Km 가파른 오르막 깔딱고개이다.
사자바위
사자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봉정암
이런 바위도 보이고
오세암에서 올라오는길 운무에 쌓여 아무것도 안보이지만
사리탑에서 내려다본 봉정암
아기곰바위
사리탑
운무에 가려 보이지않는 용아장성
월동준비 하는 봉정암
이곳 수렴동대피소에서 백담사까지 4.7KM 1시간50분을 더가야..
백담사앞 계곡모습
백담사
백담사 만해교육관
오전 08:50부터 8시간에 걸친 산행 종료